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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값어치 올리는 일" 허경민, 1373일 만에 선발 유격수 출전 [고척 S탠바이]

"본인 값어치 올리는 일" 허경민, 1373일 만에 선발 유격수 출전 [고척 S탠바이]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7.01 17:31
  • 수정 2020.07.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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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허경민
두산 베어스 허경민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약 4년 만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태형 감독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등·말소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포수 장승현과 투수 권혁을 등록하고, 이교훈과 정상호를 말소했다. 김 감독은 "정상호가 많이 피곤해 보였다. 목 쪽이 좋지 않아서, 장승현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1군에 복귀한 권혁에 대해서는 "어깨 쪽이 좋지 않아서 2군에 내려갔었는데, 정상적으로 잘 던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산은 박건우(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3루수)-허경민(유격수)-오재원(2루수)-박세혁(포수)-국해성(우익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이영하가 오른다.

눈에 띄는 점은 허경민이 유격수로 출전하는 것이다. 허경민의 가장 최근 유격수 선발 출장은 지난 2016년 9월 27일 대전 한화전으로 1373일 만이다. 김 감독은 "(최)주환이와 (오)재원이는 유격수를 보기 힘들지만, (허)경민이는 충분히 타구를 처리할 수 있다. 본인의 값어치를 올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호가 힘들거나 경기에서 빠지는 상황에서는 경민이가 유격수에 들어가야 한다. 능력은 충분하다. 경민이가 유격수를 봐줘야 내야가 돌아간다"며 "부담 없이 하면 잘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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