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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프리뷰] ‘연패’ 광주, 김포 상대로 ‘분위기 반전-경쟁력 확인’ 가능할까?

[FA컵 프리뷰] ‘연패’ 광주, 김포 상대로 ‘분위기 반전-경쟁력 확인’ 가능할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7.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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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광주FC가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1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포시민축구단과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3라운드부터 K리그1 팀들이 FA컵에 참가하게 됐고, 광주도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광주의 분위기는 가라앉은 상태다. 수원 삼성, 부산 아이파크, 인천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꺾고 3연승을 질주하면서 6위권 진입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이후 만난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에 덜미를 잡히면서 연패에 빠졌고 순위는 7위에 머물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지체할 틈이 없다. 하루 빨리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서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FA컵 무대를 통해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한다. 광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다가오는 주말 대구FC와의 경기에 대비해 그동안 체력 소모가 심했던 펠리페, 엄원상, 윌리안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충분한 기회를 잡지 못했던 한희훈, 김태윤, 이희균 등을 출격 시켜 로테이션 가동과 함께 경쟁력 확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포시민축구단의 좋지 않은 상황도 광주에 호재다. 김원일, 좌준협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베테랑 공격수 김동찬 역시 부상 여파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 규정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신분의 선수들이 FA컵에 출전할 수 없어 전력 구성에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보인다.

연패에 빠지면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광주다. FA컵을 통해 다가오는 주말 경기 대비, 전력 경쟁력 확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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