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20-2021시즌 프로농구 KBL 선수 등록을 마감했다.
결과, 원주 DB 김종규가 7억 1천만원으로 보수 1위에 올랐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원주 DB와 계약하며 KBL 역대 최고 보수에 올랐으며 지난 시즌 대비 삭감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KBL 최고 보수를 받는 선수로 기록됐다.
또한 서울 SK김선형이 5억 7천만원으로 2위, 고양 오리온으로 이적한 이대성이 5억 5천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보수 최고 인상률은 557.1%(3천 5백만원→ 2억 3천만원)가 인상된 금액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FA 계약을 체결한 김민구다.
서울 삼성과 FA 재계약을 체결한 장민국이 400%(7천만원 →3억 5천만원)로 2위를 기록했다.
종전 KBL 역대 보수 최고 인상률은 부산 KT 김우람이 2016-2017시즌 400%(3천8백만원 → 1억 9천만원)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전주 KCC유현준,최현민(총 2명)은소속 구단과합의에 실패해 보수 조정을 신청했다.
사진=KBL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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