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가 강원도 화천군과 대한조정협회는 공동 주최로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76레이스의 명승부를 펼친다.
올해 첫 조정경기 시작을 알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화천군에서 개최되며, 대회 개최지인 화천군은 실내조정훈련장 및 웨이트장 등 조정 훈련의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춰 국가대표팀 뿐만 아니라 많은 조정팀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대회는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총 34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전국 59개 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열띤 레이스의 향연을 펼친다.
또한 2009년 제3회 대회 때부터 이어온 군산시청(감독 유은경)의 여대 및 일반부 종합우승 11연패 여부 및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 및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 최상의 경기가 진행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화천군의 협조를 통해 방역 및 통제를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 참가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일별 출입증 발급,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무관중 경기로 운영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조정협회 최진식 회장((주)SIMPAC 대표이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므로 완벽한 방역대책을 세워 대회 참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할것이며, 또한, 화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회를 성공리에 치러 내겠다"라고 밝혔다.
사진=대한조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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