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25)를 극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웨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브라이튼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맨유 입장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완승이었다.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원더 키드 메이슨 그린우드의 활약이 빛났지만, 멀티골을 폭발시킨 페르난데스가 단연 돋보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잘 해줬다. 무엇보다도 보기 너무 즐거웠던 경기였다. 선수들은 환상적인 경기를 선보였고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라고 총평했다.
솔샤르 감독은 특히 페르난데스에 대해 “페르난데스가 오면서 맨유는 한 명 이상의 게임 체인저를 보유하게 됐다. 페르난데스는 맨유로 온 뒤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팀에 99%도 충분치 않고 100%가 돼야 한다는 위닝 멘탈리티를 가져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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