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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프리뷰] 호물로 앞세울 부산, 화성의 새로운 돌풍 막을까

[FA컵 프리뷰] 호물로 앞세울 부산, 화성의 새로운 돌풍 막을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7.01 06:06
  • 수정 2020.07.0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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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물로
호물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진다. 

K리그1의 부산아이파크와 K리그3의 화성FC는 오는 1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2020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24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과 화성의 대결은 이번 라운드 흥미로운 카드 중 하나다. 전력과 관계 없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FA컵의 묘미. 양 팀은 상대를 넘어서고 기세를 타겠다는 각오다. 

홈팀 부산은 올 시즌 K리그1에 승격해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9라운드까지 진행된 K리그 1에서 1승 5무 3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FA컵에서 승리를 가져온다면, 상위 라운드 진출은 물론 팀 분위기 고취라는 두 마리 토끼를 거둘 수 있다. 이렇게만 된다면 리그 레이스에도 선순환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 

부산은 외국인 선수 호물로에게 기대를 건다. 직전 시즌 부산 승격의 1등 공신이었던 호물로는 현재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5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는 K리그1 공격포인트 공동 6위이며 팀 공격포인트 1위에 해당한다. 남다른 한국어 실력으로 안팎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호물로가 화성전에서 난다면 승부는 빠르게 기울 수 있다. 

화성 김학철 감독
화성 김학철 감독

원정팀 화성은 K리그3에 속한 팀이기에 아무래도 전력상에서 열세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을 무시해서는 곤란하다. 지난 시즌에 증명했듯 토너먼트에서 저력을 지닌 팀이기 때문이다. 

직전 시즌 화성은 K리그1, K리그2의 팀들을 물리치고 4강에 오르는 신화를 쓴 바 있다. K리그3 최초의 4강 진출을 만든 그들이 역사를 재현하지 못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김학철 감독을 비롯 역전의 용사들이 여전히 남아있어 다시 한 번 기적 재현을 노린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131번, LG유플러스 125번, 케이블 딜라이브 236번, 현대HCN 518번)를 통해 중계된다. 생중계를 보고자 한다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이용하면 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FA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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