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수사' 윤경호 "테디 정 보내기 너무 아쉬워" 종영 소감
'번외수사' 윤경호 "테디 정 보내기 너무 아쉬워" 종영 소감
  • 박재호 기자
  • 승인 2020.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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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
배우 윤경호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윤경호가 또 한 번 강력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지난 28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매 화 촘촘한 서사와 기상천외한 추리로 가득 채운 에피소드는 물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감각적인 연출로 많은 이들을 열광케 한 가운데 윤경호는 ‘팀불독’의 최강자로서 거칠지만 따뜻한 반전 매력의 테디 정으로 분해 전에 없던 경제적 액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에 윤경호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여느 작품과 마찬가지로 시원섭섭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특히 테디 정은 보내기 아쉬웠다는 윤경호는 억지로 힘주지 않아도 강해 보이는 느낌과 다소 낯선 말투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실제 제작진에 따르면 “남자다움에 중점을 둔 스타일링부터 거칠지만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테디 정을 연기하기 위해 윤경호가 사소한 부분까지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해져 캐릭터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윤경호는 이처럼 강력하지만 코믹하고, 화끈하지만 따뜻한 테디 정을 통해 “‘꼰대 혹은 아재’라고 불리우며 우리 주변에 묵묵히 살고 있는 중장년층의 아저씨도 알고 보면 괜찮은 사람일 수 있으니 무서워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위트 있는 말도 덧붙였다.

그렇다면 윤경호가 꼽은 명장면은 무엇일까. 7부에서 불량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하는 중 겁없이 대드는 녀석에게 양 손에 쥔 장바구니로 정의 구현을 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윤경호는 사실 이 유쾌한 장면이 애드립으로 탄생했다는 놀라운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언제 어디서나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탄탄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윤경호. 끝으로 “꾸준히 신뢰를 줄 수 있는 연기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진정성을 내비쳐 윤경호가 나아갈 앞으로의 행보에 무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번외수사’를 통해 강렬한 액션과 독특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윤경호는 차기작 tvN ‘낮과 밤’으로 또 다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사진=OCN '번외수사'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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