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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父 서세원이 살해 협박? 오해에 눈물 난다“ [전문]

서동주 "父 서세원이 살해 협박? 오해에 눈물 난다“ [전문]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6.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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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서동주
변호사 서동주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서세원·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잘못 알려진 자신의 책 내용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30일 서동주는 SNS를 통해 자신의 SNS 출간 소식을 전하면서 "책 내용은 제 일기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다. 살해 같은 무서운 단어는 들어있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동주의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에서 아버지 서세원이 과거 가정폭력과 자해시도, 심지어 살해협박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서동주가 이를 직접 바로잡으며 자극적인 내용은 없다고 밝힌 것.

서동주는 "제 블로그를 예전부터 지켜보고 계셨던 분들은 이미 아실 테지만, 제 일기엔 감정적이고 강한 표현은 없다. 오히려 그 반대다. 기사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난 걸 보고 속상해서 밤새 한숨도 못 잔 사람으로서 답답해서 한마디 써본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어 "이미 오해는 퍼질 만큼 퍼졌을 것이다. 눈물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서동주 SNS 게시물 전문>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책이 다음 주에 출간되면 알게 되시겠지만, 책 내용은 제 일기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을뿐더러 살해니 뭐니 그런 무서운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아요.

제 블로그를 예전부터 지켜보고 계셨던 분들은 이미 아실 테지만, 제 일기엔 감정적이고 강한 표현은 없어요. 오히려 그 반대죠. 기사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난 걸 보고 속상해서 밤새 한숨도 못 잔 사람으로서 답답해서 한마디 써봅니다. 이미 오해는 퍼질 만큼 퍼졌겠지만… 눈물이 나네 차라리 책이 빨리 나오길

사진=서동주 SNS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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