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보라빛 밤’으로 돌아왔다.
29일 성미의 싱글 '보라빛 밤 (pporappippam)'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선미의 새 싱글 '보라빛 밤'은 선미가 작사하고, 전작에서 함께한 작곡가 FRANTS와 공동 작곡, 적재가 기타를 연주했다. 뜨거운 여름 해가 기울어 갈 때쯤의 온도와 습도, 보랏빛 하늘이 주는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날 선미는 신곡에 대해 설명하던 중 “여름과 어울리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제가 그동안 안 했던 스타일은 어떤 것인지 고민했다. 밝고 청량한 느낌의 곡을 한 적이 없었다. 청량한 게 ‘가시나’ 정도였다, 그래서 조금 밝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자체도 들으면 기분이 좋고 설렌다. 이런 부분을 중점으로 곡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선미는 신곡 ‘보라빛 밤’에 대해 “보랏빛 하늘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곡이다. 웅장한 브라스가 중간에 나온다. 저만의 색깔을 유지하고 싶어서 인트로나 훅에 플롯 소리가 나오게 했다. 어울릴 것 같지 요소들인데 저만의 요소로 어우러져 ‘선미표 시티팝’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라빛 밤'은 29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이날 오후 5시 30분 선공개한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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