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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키디비,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에 공개 일침(종합)

“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키디비,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에 공개 일침(종합)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6.29 13:51
  • 수정 2020.09.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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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키디비
래퍼 키디비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래퍼 키디비가 이를 비판했다.

키디비는 27일 자신의 SNS에 "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 갈아치우는 사람들에게는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인간이라 너무 미안해"라는 글을 올렸다.

키디비의 이번 발언은 지드래곤의 반려견과 관련 있다. 최근 인터넷상에 지드래곤 반려견의 최근 모습과 상태를 설명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반려견 가호, 줄리는 지드래곤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부모님이 직접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을 쓴 한 네티즌은 반려견의 직접 본 사실을 알리며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 눈물도 많이 맺혀 있었다.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었다"며 "샤페이 종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반려견들은 지드래곤이 빅뱅 활동 초기에 입양했으며 방송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바 있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키디비가 SNS에 글을 올린 후, 지드래곤의 일부 팬들과 네티즌의 날선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자 키디비는 28일 추가글을 올렸다.

그는 "제 트윗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디(지드래곤)님에 대한 인식도 인식인데 지디님 때문에 샤페이가 유행했던 것도 사실이지 않나요. 워낙 영향력이 크신 분이니까요"라면서 "샤페이 뿐만 아니라 어릴 때 귀엽다고 까다로운 품종견 데려와놓고 어디로든 보내버리는 모든 사람들을 향한 속상함을 표하는 건 철회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저 말 할 수 없는 동물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라면서 썼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뉴시스, 온라인커뮤니티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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