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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진단’ 반 페르시, “우승 경쟁? 퍼디난드-비디치 같은 정신력 필수”

‘아스널 진단’ 반 페르시, “우승 경쟁? 퍼디난드-비디치 같은 정신력 필수”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6.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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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로빈 반 페르시가 친정팀 아스널이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반 페르시가 BT 스포츠를 통해 친정팀 아스널에 조언을 건넨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반 페르시는 “미켈 아르테타는 좋은 선수였고,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 동료의 능력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아르테타에게 필요로 하는 시간을 준다면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팀이 완전하지 않다”고 상황이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코치직을 수행하던 아르테타 감독은 작년 12월 우나이 에메리의 뒤를 이어 친정팀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았다. 유기적인 움직임 속에서 상대와 맞서는 등 전술적 부분에서 눈에 띄게 바뀌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어 반 페르시는 아스널의 문제점으로 수비를 꼽았고, 우승을 위해서는 보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 페르시는 “아스널과 아르테타 감독에 매우 중요한 부분은 세트피스를 고정 시킬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코너킥, 프리킥, 크로스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아스널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거의 골이다’는 생각과 함께 숨을 죽이고 있다”며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와 함께 했는데, 그들은 공을 막기 위해 머리를 먼저 들이대고 죽을 각오로 모든 것을 다했다.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이러한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스널은 수비 보강이 숙제로 떠올랐다. 리그 재개 이후 치른 경기에서도 수비 불안에 발목을 잡히면서 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다비드 루이스가 실수를 범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으로 패배의 주범으로 낙인을 찍혔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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