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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타선' 양현종, 6이닝 2실점 QS에도 4패 위기 [고척 S크린샷]

'야속한 타선' 양현종, 6이닝 2실점 QS에도 4패 위기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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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
KIA 타이거즈 양현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4패 위기에 몰렸다.

양현종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5차전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투구수 106구,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깔끔한 출발을 펼쳤다. 1회말 양현종은 선두타자 서건창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올린 뒤 김하성과 이정후를 각각 뜬공으로 돌려세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회말에는 박병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박동원에게 우중간에 2루타를 맞으며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허정협과 김혜성을 범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을 마크했다.

실점은 3회에 나왔다. 3회초 1사후 박준태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양현종은 후속타자 서건창에게도 피안타를 허용해 1, 2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김하성을 중견수 직선타로 잡아냈지만, 이정훙에게 우익 선상에 2타점 3루타를 맞았다. 계속되는 2사 3루에서는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양현종은 4회말 박동원에게 볼넷, 허정협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에 몰렸다. 위기 관리 능력이 빛났다. 양현종은 침착하게 김혜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늘렸고, 전병우와 7구 승부 끝에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박준태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실점 없이 위기를 극복했다.

5회말 양현종은 볼넷 1개를 기록하며 주자를 내보냈지만, 서건창과 이정후-박병호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는 등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양현종은 6회말에도 2사후 김혜성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전병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3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역투를 펼친 양현종은 7회말 불펜에 바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KIA 타이거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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