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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다고 해서 다행" 브리검, 첫 불펜 피칭 30구 소화 [고척 S트리밍]

"아프지 않다고 해서 다행" 브리검, 첫 불펜 피칭 30구 소화 [고척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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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140km 넘어도 아프지 않다고 해서 다행이다"

손혁 감독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5차전 경기를 앞두고 제이크 브리검의 소식을 전했다.

브리검은 지난달 27일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뒤 염즘 증세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말소 당시에는 복귀까지 약 3주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었으나 더딘 회복세 탓에 시간이 더 걸리게 됐다.

고척 KIA전을 앞둔 손 감독은 "오늘(27일) 브리검이 불펜에서 30구 피칭을 진행했다"며 "구속은 142~143km를 기록했다. 7월 중순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고 브리검의 근황을 알렸다.

손 감독은 "첫 불펜 피칭이고, 감독이 보고 있으면 무리할 것 같았는데, 브리검이 괜찮다고 하더라. 체인지업을 제외한 변화구는 던지지 않았다. 구속이 140km를 넘어가도 아프지 않다고 하니까 다행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브리검은 내일(28일) 몸 상태를 점검해본 뒤 추후 일정을 소화한다. 손 감독은 "내일 몸을 체크해본 뒤 다시 투구를 해볼 예정"이라며 "2군에서도 한 경기 정도 나서서 2~3이닝을 던지게 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당분간은 브리검의 공백을 조영건이 계속해서 메울 전망이다. 손 감독은 "브리검의 복귀 전까지는 조영건이 던질 것이다. 기회를 계속해서 받고 있고, 미래에는 선발 투수를 해야 하는 선수다. 아직 어려서 한 번에 무너지는 모습이 있지만, 한두 번 정도는 더 던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 감독은 "영건이도 부담이 되지 않게 불펜 데이 느낌으로 운영하려고 한다. 더블헤더 다음날이 아닌 일반적인 경기에서는 조영건을 조금 더 빨리 교체할 생각도 갖고 있다. 안우진이 복귀하면서 투수도 14명이라서 잘 운영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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