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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민수, 6⅓이닝 1자책 호투에도 수비 실책으로 노시디전 [수원 S크린샷]

KT 김민수, 6⅓이닝 1자책 호투에도 수비 실책으로 노시디전 [수원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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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김민수
KT 위즈 김민수

[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KT 위즈 김민수가 올 시즌 가장 좋은 투구를 선보였으나, 수비 실책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민수는 25일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6차전 겸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⅓이닝 동안 투구수 95구,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 김태진에게 안타를 맞으며 경기를 시작한 김민수는 이상호-나성범-강진성의 땅볼에 모두 선행 주자만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감했다. 이어 2회초에는 모창민을 1루수 직선타로 처리한 뒤 권희동을 3루수 땅볼, 김성욱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타선이 NC 선발 구창모를 상대로 3점을 뽑아줬고, 김민수는 3회초에도 무실점의 투구를 펼쳤다. 4회초에는 나성범을 삼진으로 잡은 뒤 강진성과 모창민을 각각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이날 두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실점은 5회에 나왔다. 순항을 이어가던 김민수는 5회초 김성욱을 3루수 땅볼로 내보낸 뒤 김형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이날 첫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이후 김찬형에게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허용했다. 계속되는 1사 1, 2루의 위기에서는 김태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대타 박민우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막아냈다.

이어 6회초에는 나성범에게 볼넷, 모창민에게 내야 안타를 내줘 1, 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권희동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민수는 선두타자 이명기 2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노진혁에게 안타를 맞아 다시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이후 대타 양의지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1사 1, 2루에서 바통을 주권에게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교체가 될 때까지는 승리요건을 갖췄으나, 수비 실책과 적시타 등이 겹치며 김민수는 아쉽게 노디시전에 그치게 됐다.

사진=KT 위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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