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나성범-알테어 홈런 결정적"
NC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5차전 겸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이날 선발 마이크 라이트가 5이닝 동안 5피안타 5사사구를 기록했지만, 1실점에 그치는 투구를 펼쳤고, 타석에서는 나성범이 결승홈런, 애런 알테어가 쐐기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후 이동욱 감독은 "선발 라이트가 오늘 제구가 안 좋았지만, 5이닝을 최소한의 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임창민이 위기를 잘 막아줬고, 강윤구-배재환-원종현도 실점 없이 막으며 승리를 견인했다"고 투수들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어 이 감독은 "타선에서는 나성범과 알테어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더블헤더 2차전 경기도 준비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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