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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파이네와 이강철 감독의 30분간 대화…"개선점 스스로 알아" [수원 S트리밍]

데스파이네와 이강철 감독의 30분간 대화…"개선점 스스로 알아" [수원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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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3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데스파이네는 지난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4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94구,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팀이 원하는 1선발 '에이스'의 역할에는 다소 못치는 결과다.  나쁜 투구 내용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지만, 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데스파이네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유독 1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하위타선을 상대로 힘을 아끼는 투구를 펼치는 것에 대한 것이다.

24일 수원 NC전을 앞둔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의 전날 투구에 대해 "잘 던졌다"면서도 "경기가 끝난 뒤 30분 정도 이야기를 했다. 지금까지의 모습에 대한 개선할 부분에 대해 얘기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KBO리그에 알아가고 적응하는 기간이다. 본인도 (문제점을) 잘 알고 있고, 개선점을 생각하고 있다"며 "1회에 흔들리는 점과 하위타선을 상대로 편하게 던지는 것 등에 대해서 말했다. 데이터를 보면서 대화를 나눴다. 본인도 수긍했다"고 설명했다.

데스파이네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 감독도 몇 차례 지적한 바 있다. 이 감독은 "웜업하는 방법도 다르게 해봤다고 하더라. 다음 경기부터는 좋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며 "스스로 책임감도 가져야 한다. 긍적적으로 대화를 했고, 앞으로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T 위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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