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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베이스 장경준, 결혼 동시 활동 중단 “악플러 선처 NO”

잔나비 베이스 장경준, 결혼 동시 활동 중단 “악플러 선처 NO”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6.23 10:07
  • 수정 2020.09.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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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네이버 V라이브‘ 방송 화면
잔나비 ’네이버 V라이브‘ 방송 화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밴드 잔나비의 베이스 장경준이 결혼과 함께 활동을 중단한다.

잔나비는 22일 네이브 V라이브를 통해 멤버 장경준의 결혼과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훈은 “장경준이 결혼을 하게 됐다. 당연히 축하받아야 할 일이지만 소수의 어떤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어떻게 알았는지 경준이와 가족들, 가족이 될 사람들에게 테러 수준의 악플을 가했다”며 “이건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땅히 축하받아야 할 경준이가 많이 힘들다. 경준이가 멤버들에게 시간을 조금 달라고 했고 3집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결혼을 앞둔 경준이를 진심으로 축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 의사도 밝혔다. 그는 "경준이를 비롯해 잔나비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는 분들에게는 절대 선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등의 숱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고 있다.

사진=잔나비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캡처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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