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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 2승+강백호 2홈런' KT, 올 시즌 롯데 상대 첫 위닝시리즈 [수원 S코어북]

'쿠에바스 2승+강백호 2홈런' KT, 올 시즌 롯데 상대 첫 위닝시리즈 [수원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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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
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

[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KT 위즈가 쿠에바스의 완벽투와 강백호의 대포 두 방을 앞세워 이번주 성적을 5승 1패로 마무리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3-2로 승리를 거두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매듭지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윌리엄 쿠에바스가 이날 7이닝 동안 투구수 85구,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지난달 19일 수원 한화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맛봤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원맨쇼 활약을 펼쳤다.

선취점은 KT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1회말 로하스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하며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강백호가 롯데의 선발 노경은의 3구째 134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려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시즌 9호 홈런.

KT 위즈 강백호
KT 위즈 강백호

선발 쿠에바스는 3회초 선두타자 한동희와 김준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1, 2루의 득점권 위기에 몰렸으나, 정훈을 병살타로 처리한 뒤 전준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첫 번째 득점권 위기를 넘겼다. 이후 양 팀은 선발 투수 간의 치열한 투수전 속에 0의 행진을 펼쳤다.

그리고 6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번에도 강백호가 노경은을 상대로 4구째 138km 슬라이더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려 3-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쿠에바스가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내려간 뒤 KT는 본격적으로 불펜을 가동했다. 8회초 마운드에 오른 주권은 선두타자 한동희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김준태의 진루타에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정훈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전준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중요한 위기를 넘겼다.

KT는 9회말 마무리 김재윤을 투입했다. 김재윤은 이대호-마차도-안치홍에게 3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대타 손아섭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으나, 김준태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사진=KT 위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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