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박승환 기자]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리며 리그 공동 1위에 올라섰다.
로하스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7차전 맞대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8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로하스는 상대 선발 박세웅의 2구째를 받아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30m를 마크했다.
한편 로하스는 이날 홈런으로 5경기 만에 손맛을 봤고,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1위에 랭크됐다.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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