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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위기 넘겼지만…최원태, 6⅔이닝 5K 3실점에도 패전 위기 [고척 S크린샷]

초반 위기 넘겼지만…최원태, 6⅔이닝 5K 3실점에도 패전 위기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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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에도 패전 위기에 몰렸다.

최원태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5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투구수 101구,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시작은 불안한 스타트였다. 1회초 선두타자 정훈을 범타로 잡아낸 최원태는 손아섭에게 좌익 선상에 2루타를 맞아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이후 폭투로 주자를 3루까지 내보냈고, 전준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는 과정에서 득점을 허용했다.

2회초에는 김민수에게 볼넷, 김재유에게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며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정보근의 번트 때 더블플레이를 만들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최원태는 김동한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3회초 선두타자 정훈에게 좌익 선상에 2루타를 맞아 또 한 번 위기에 몰렸고, 1사 3루에서 전준우에게 2구째를 통타당해 좌측 담장이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허용해 3실점째를 기록했다.

4회초 최원태는 선두타자 김재유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정보근을 투수 땅볼, 김동한을 중견수 뜬공, 정훈을 삼진처리하며 모처럼 위기 없는 이닝을 맞았다. 이어 5회초 손아섭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전준우를 병살타로 잡아냈고, 이대호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2이닝 연속 무실점을 마크했다.

서서히 안정을 찾은 최원태는 6회초 마차도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김민수와 김재유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선두타자 정보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대주자 강로한을 도루 저지로 잡아낸 후 김동한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최원태는 후속타자 정훈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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