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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6개 구단주 개막 원하지 않아"…ML 개막은 여전히 불투명

"최소 6개 구단주 개막 원하지 않아"…ML 개막은 여전히 불투명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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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녀서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녀서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2020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이 여전히 불투명하다.

미국 방송사 '스포츠넷뉴욕(SNY)'의 앤디 마티노는 17일 SNS를 통해 "6명의 구단주들이 시즌 시작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전날 스포츠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도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8명 이상의 구단주가 시즌 개막을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숫자의 차이는 있지만 시즌 개막을 원하지 않는 구단주들이 있다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스프링캠프를 치르던 메이저리그는 중단됐고, 개막 시점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7월 개막을 목표로 선수 노조와 연봉 등의 문제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구단주 총회에서 75% 이상의 지지를 얻을 경우 일방적으로 시즌을 개막하는 것도 가능하다. 30개 구단주들 중 23명이 찬성표를 던져야 하는데, 앞선 보도에 따르면 6~8명의 구단주가 시즌 개막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만큼, 75%의 찬성표를 얻는 것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도 이날 날씨가 쌀쌀해지면 코로나19가 재유행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러 가지 사안을 종합해 볼 때 메이저리그 개막이 쉽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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