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자신의 송구 실책을 만회하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박동원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4차전 맞대결에 포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자신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준 박동원은 0-2로 뒤진 2회말 상대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2구째를 받아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5m를 마크했다.

한편 키움은 박동원의 솔로홈런으로 1-2로 추격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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