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이정현이 연상호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6일 영화 ‘반도’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배우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규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과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6년 전 세계를 강타했던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이야기다. 오는 7월 개봉한다.
이날 이정현은 출연 계기에 대해 “원래 좀비물을 너무 좋아하는데 연상호 감독님의 ‘부산행’을 너무 재밌게 봤다. 극장에서 4~5번을 본 정도다. ‘부산행’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한국에서 이런 완벽한 좀비물이 나오고 일상을 소재로 했다는 게”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연상호 감독님께 갑자기 출연 연락이 와서 너무 깜짝 놀랐다”며 “시나리오도 재밌었고 캐릭터도 좋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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