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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유 노우 쿠보?" 포를란 "위대한 선수 될 재능"

"두 유 노우 쿠보?" 포를란 "위대한 선수 될 재능"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06.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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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우루과이 축구 레전드 디에고 포를란(41)이 일본 축구 유망주들을 한껏 치켜세웠다.

포를란은 최근 일본 최대 포털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근황과 함께 J리그 경험 추억담과 '신성' 쿠보 다케후사(19)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포를란은 지난해 8월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프로팀 CA 페냐롤 감독을 맡아 지도자로 변신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휴식기에 접어든 포를란은 "코로나19는 상상초월의 위기"라며 "아들, 아내 등 가족들과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축구계도 마찬가지라면서 조만간 팀 연습도 하고 8월에는 리그도 개막할 예정"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맨유(2002년~2004년)를 거쳐 비야레알(2004년~2007년) 아틀레트코 마드리드(2007년~2011년) 등 스페인 무대에서도 업적을 남긴 포를란은 고향팀이기도 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해서는 "최근 팀이 조금씩 바뀌고 있고, 변화의 시기를 넘으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를란은 "주앙 펠릭스는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잘 성장하고 있고, 분명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면서 "대표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는 구멍이 없는 완벽한 스트라이커"라고 극찬했다.

은퇴 시점에 유럽에서 아시아로 눈을 돌린 포를란은 2014년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2년간 뛰었다. 일본 축구에도 능한 포를란은 "전 J리거로 일본에서 좋은 추억이 있다. 언젠가는 감독으로 일본에 갈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함께 뛰었던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는 어리지만, 뛰어난 무언가를 갖고 있었다.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18세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쿠보에 대해서는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좋은 재능을 지닌 선수라고 생각한다. 아직 어리기에 배워야 할 점도 있겠지만,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진지하게 축구에만 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자만하지 않고 큰 야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건넸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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