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8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월드컵처럼 한 자리에 모여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UEFA 챔피언스리그 8강부터 결승전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예정"이라며 "17일 UEFA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정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8강전을 갖고 준결승(18~19일) 결승(23일)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현재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16강에서 멈춰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RB라이프치히(독일) 아탈란타(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vs맨시티(잉글랜드), 첼시(잉글랜드)vs바이에른 뮌헨(독일), 리옹(프랑스)vs유벤투스(이탈리아), 나폴리(이탈리아)vs바르셀로나(스페인)는 16강 2차전을 남겨뒀다.

챔피언스리그와 함께 유로파리그 16강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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