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오윤석과 안치홍이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15일 오윤석과 안치홍을 말소하고 배성근과 김민수를 1군에 등록했다. 말소된 두 선수 모두 햄스트링 부상으로 롯데 내야진에 큰 악재가 발생했다.
롯데는 "안치홍은 오늘 검진을 실시했고, 피로누적에 의한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어 1군에 등록된 후 11경기에서 13안타 6타점 타율 0.351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던 오윤석도 말소됐다. 롯데는 "우측 햄스트링 부분 파열"이라며 "부상자 명단 등록 예정이나, 자세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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