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류지혁의 부상이 확인됐다.

지난 14일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회 주루 중 부상을 입은 류지혁이다. 그는 통증을 호소했고 들것에 실려 나간 바 있다. 이후 류지혁은 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나왔다. 

KIA는 15일 "어제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류지혁은 오늘 오전 구단 지정병원인 광주 선한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왼쪽 대퇴 이두근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2주일 뒤 재검진 받을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류지혁은 지난 7일 홍건희와의 맞트레이트로 KIA 유니폼을 입은 뒤 팀에 적응하며 활약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에 그의 부상은 본인 그리고 팀에도 큰 손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KIA 타이거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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