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장염 증세로 1군에서 말소된 롯데 자이언츠 정보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롯데는 12일 "정보근이 지난 11일 장염 및 급체 증세가 고열을 동반해 지정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를 진행했다"며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정보근은 급체를 동반한 고열 증세로 확인됐다.
롯데는 KBO의 대응 매뉴얼을 준수, 정보근이 장염 및 급체 증세를 보였으나 고열을 동반했기 때문에 야구장 출근을 금지하고 곧바로 PCR검사를 실시했다.
신상 비공개 원칙으로 말소 사유를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었던 롯데는 이날 정확한 말소 사유를 공개했다.
한편 롯데는 정보근을 대신해 지성준을 1군에 등록했으며, 12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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