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류승범이 곧 아빠가 된다.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11일 “류승범이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류승범과 외국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곧 아이가 태어난다. 출산예정일은 6월 말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곧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다. 현재 류승범이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연락을 자주 못하는 상황이다. 또 류승범 역시 코로나19로 한국에 올 수 없기도 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간소하게 결혼을 할 계획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류승범의 예비 신부는 중부 유럽 슬로바키아인으로 류승범보다 10세 연하인 것으로 알졌으며 현재는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류승범은 2000년 친형 류승완이 감독을 맡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부당거래’, ‘나의 절친 악당들’ 등에서 열연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2015년 이후 주로 해외에서 거주한 그는 지난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 4년 만에 복귀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달에는 배우 황정민, 박정민 등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달에는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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