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구)=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승규가 데뷔 첫 홈런이자 시즌 1호 홈런을 뽑아냈다.
박승규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5차전 맞대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승규는 상대 선발 에릭 요키시의 3구째 142km 빠른 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데뷔 첫 홈런으로 비거리는 115m를 마크했다.
한편 올 시즌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49를 기록하고 있던 요키시는 시즌 첫 피홈런을 허용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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