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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복귀' 허삼영 감독 "오늘 경기 상황에 무관하게 1이닝 던진다" [대구 S트리밍]

'오승환 복귀' 허삼영 감독 "오늘 경기 상황에 무관하게 1이닝 던진다" [대구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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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STN스포츠(대구)=박승환 기자]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1이닝 던질 것"

허삼영 감독은 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4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72경기 출장 정지에서 복귀하는 오승환의 기용에 대해서 말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삼성과 계약을 맺으며 해외 생활을 청산하고 KBO리그에 복귀했다. 복귀와 동시에 오승환은 2015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모든 징계를 이행한 오승환은 이날 1군에 정식 등록됐다.

대구 키움전을 앞둔 허삼영 감독은 오승환에 대해 "감독인 나도 설렌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선수단 전체적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승환은 키움과 3연전에서 최대 2경기 등판할 예정이다. 허 감독은 "언제 몇 회에 나온다고 정하지는 않았다. 이번 3연전에서는 최대 2번 정도는 등판할 계획이다. 처음부터 힘든 상황보다는 편안하게 던질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허 감독은 "오늘(9일)은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1이닝을 던질 계획"이라며 설령 경기력이 좋더라도 "이번 3연전에서는 당겨쓸 생각은 없다.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던질 수 있는 구종이 증가한 것도 고무적이다. 허 감독은 "불펜 피칭을 봤을 때 던질 수 있는 구종과 레퍼토리가 다양해졌다. 이 점에서 많이 놀랐다. 투수가 구종을 연마하고 손에 익히기는 시간이 걸리는데 실전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경쟁력이 있다"며 "지금은 커터, 싱커, 투심과 스플리터, 커브에 슬라이더도 여러 가지를 구사한다고" 언급했다.

오승환의 몸 상태에 대해서 허 감독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러닝과 캐치볼만 봐도 좋은 상태"라며 "오승환을 믿고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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