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첫 정규 앨범 'GO生'(고생)에 수록한 자작곡 'Easy'(이지)의 티저 영상으로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JYP는 8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티저 영상 'Stray Kids 〈GO生〉 UNVEIL : TRACK "Easy"'(스트레이 키즈 〈고생〉 언베일 : 트랙 "이지")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여덟 멤버들이 교복을 입고서 어딘가를 탈출하고 모험하면서 해방감을 느끼는 듯한 연출과 절도 있는 안무를 교차시켜 선보였다. 강렬한 힙합 사운드를 배경으로 그루브한 춤을 보여주며,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거친 매력을 극대화했다.
신곡 'Easy'는 티저 속 "엎고 놀래 엄마 몰래 다 엎고 놀래"라는 가사처럼 패기와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가 특징이다. 스트레이 키즈와 해외 유명 작가진이 협업해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레이디 가가(Lady Gaga),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과 호흡을 맞춘 마이크 달리(Mike Daley),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의 곡을 작업한 헨리 오예칸미(Henry Oyekanmi),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앨범에 참여한 미첼 오웬스(Mitchell Owens) 등이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신곡 'Easy'를 완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첫 정규 앨범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그룹의 정체성을 확고히 드러낼 예정이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은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를 비롯해 신보의 전곡 곡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정규 1집에는 플룸(Flume)과 함께 작품 'Skin'(스킨)으로 2017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앨범상'을 수상한 엠엔디알(MNDR),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찰리 XCX(Charli XCX) 등 전 세계적 아티스트와 작업한 뮤지션 피터 웨이드 코위슈(Peter Wade Keusch) 등 글로벌 아티스트는 물론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베르사최(VERSACHOI), 영광의 얼굴들(Full8loom), 모스픽(MosPick), 적재, 이스란, 이어어택(earattack), 이해솔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神메뉴'는 새로운 메뉴라는 기존 의미와 신이 내렸다는 뜻을 중의적으로 표현해 신선한 자극을 선사한다. 17일 공개.
사진=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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