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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포커스온] ‘더 공격적으로’ 전북, 팀 컬러 발휘로 분위기 반전 ‘성공’

[st&포커스온] ‘더 공격적으로’ 전북, 팀 컬러 발휘로 분위기 반전 ‘성공’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6.07 16:40
  • 수정 2020.06.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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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서울월드컵경기장)=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팀 컬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북은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에 강원전 패배를 극복했고, 잠시 내줬던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전북 입장에서 서울전 결과는 중요했다. 강원FC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리그 첫 패배를 기록하면서 연승에 실패했고, 상승 분위기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울산 현대, 강원, 성남FC 등 승점 격차가 얼마 차이 나지 않는 팀들이 계속 추격해오는 상황에서 연패와 무승부는 있을 수 없었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다.

전북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으로 서울을 몰아붙였다. 활발한 공격을 통해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고, 날카로운 측면 공격을 통해 두터운 수비벽을 허물면서 기회를 창출했다.

주도권을 잡은 전북은 전반 43분 한교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박주영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북은 더 강해졌다. 이동국, 한교원을 중심이 된 공격은 막강했고,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면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위기에 강한 전북이었다.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난관을 헤쳐나갔다. 팀 컬러 닥공이 간만에 발휘된 것이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서울의 뒷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준비했다. 동점골을 내주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도 있었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라고 주문했다. 패스 플레이와 과감한 중거리 슛을 강조했다. 선수들이 영리하게 운영을 잘했다”고 경기력과 결과에 만족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 치르는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초반부터 서울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이 위기를 헤쳐나가는 방법은 특유의 팀 컬러인 공격이었다. 서울을 상대로 승리라는 결과를 얻었을 뿐 아니라 과정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면서 앞으로의 경기에 기대감을 심어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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