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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1km' 안우진, 7월 복귀 가능성↑ [고척 S트리밍]

'최고 151km' 안우진, 7월 복귀 가능성↑ [고척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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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
키움 안우진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혁 감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6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전날 선발 투수로 등판했던 이승호에 대해 안우진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안우진은 허리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2월에는 어깨에 염증이 생겼다. 아직까지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2군에서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는 등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고척 LG전을 앞둔 손 감독은 "오는 7월 1일에 복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투구 내용을 보니 약 일주일 정도 복귀가 빨리질 것 같다. 물론 빨라지면 좋지만, 기존에 생각했던 대로 7월에 돌아온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2군에서 구속도 최고 151km를 마크했다. 손 감독은 "구속도 잘 나오고 있다. 던진 후에 어깨에 큰 무리도 없는 상황이다. 첫 투구 이후의 등판에서도 구속이 유지되고 있어서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단 안우진은 중간 셋업맨으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 감독은 "5~6회 편한 상황에서 던져보고 괜찮다고 한다면 6~7회, 7~8회 이런 식으로 시험해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비록 부진으로 김상수 2군으로 내려가 있지만,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태훈과 이영준, 조상우의 라인업에 안우진까지 합류할 경우 더욱 탄탄해진 키움의 불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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