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리며, 1위를 굳건히 했다.
라모스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4차전 맞대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6으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라모스는 상대 선발 최원태의 6구째를 받아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1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를 마크했다.
한편 LG는 라모스의 홈런으로 2-6로 추격을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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