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이 KBO리그 최초로 8000타수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4차전 맞대결에 6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4일) 잠시 삼성전에서 박용택은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총 네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희생플라이만 두 개를 때려내며 타수가 카운드되지 않았다.
KBO리그 역대 최초로 8000타수에 -2를 남겨둔 박용택은 이날 0-3으로 뒤진 2회초 2사후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하며 타수를 채웠다.
그리고 2-6로 뒤진 4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용택은 삼진을 기록했지만, 8000타수 대기록을 세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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