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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 두 방' 임찬규, 6이닝 6K 6실점…2패 위기 [고척 S크린샷]

'피홈런 두 방' 임찬규, 6이닝 6K 6실점…2패 위기 [고척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05 20:38
  • 수정 2020.06.0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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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임찬규
LG 트윈스 임찬규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가 피홈런 두 방에 패전 위기에 몰렸다.

임찬규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4차전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101구,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6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쉽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 김혜성을 삼진 처리한 임찬규는 후속타자 김하서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이정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박병호를 상대로 삼진을 솎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박동원에게 한가운데 실투를 던졌고, 이는 곧바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홈런이 되면서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2회말에는 이택근을 삼진, 허정협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박준태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급격하게 흔들린 임찬규는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고, 이번에는 김하성에게 한가운데 체인지업 실투를 통타당해 다시 한번 스리런홈런을 허용했다. 계속해서 임찬규는 이정후에게 좌중간에 2루타를 맞았지만, 박병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막았으나 점수 차는 0-6까지 벌어졌다.

대량 실점을 기록한 뒤 임찬규는 드디어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3회말 박동원을 유격수 땅볼, 전병우를 우익수 뜬공, 이택근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이어 4회초에도 허정협-박준태-김혜성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모두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5회말에도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를 기록한 임찬규는 6회말 2사 만루의 대량 실점 위기에서 대타 김웅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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