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홍원찬 감독이 영화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
5일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작보고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배우 황정민, 이정재와 홍원찬 감독이 참석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극이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이날 홍원찬 감독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원죄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 다른 인물을 구하며 구원받는 이야기다. 주기도문의 마지막 구절이 영화의 제목이다. 거기서 착안해서 제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가제였는데 제목이 길고 느낌이 세서 안 좋아하실 줄 알았다. 마지막까지 제목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생각보다 강렬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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