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수비 도중 타구에 맞고 교체됐다.

이원석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6차전 맞대결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4회말 교체됐다.

0-6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LG 채은성이 때린 타구가 3루수 방면으로 강하게 향했다. 이때 타구가 3루수 이원석의 손에 맞았다. 이원석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고, 이성규와 즉시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원석이 4회말 수비 중 우측 엄지 볼을 맞았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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