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필리페 쿠티뉴(27) 영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기존의 선수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게 될까바 쿠티뉴 영입에 반대하는 입장이다”며 “이는 다니엘 레비 회장도 좋아할 결정이다”고 덧붙였다.
쿠티뉴는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지만, 반전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도 완전 영입을 배제하고 있고, 결국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부진에 한계를 느끼고 매각을 결정했다. 다른 선수 영입을 위한 이적료 확보를 위해서 처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쿠티뉴가 가장 선호하고 있는 무대는 EPL인 것으로 알려졌고, 첼시,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고액 주급자인 쿠티뉴를 품게되면 기존 선수들의 반발을 살 것이라고 예상해 영입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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