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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크로스’ 35세 베인스, 에버튼과 1년 더 유력

‘칼날 크로스’ 35세 베인스, 에버튼과 1년 더 유력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6.04 15:51
  • 수정 2020.06.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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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베인스(사진 맨 앞쪽)
레이튼 베인스(사진 맨 앞쪽)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프트백 레이튼 베인스(35)가 한 시즌 더 에버튼 FC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3일 “베인스가 에버튼과 1년 재계약을 맺고 팀과의 14번 째 시즌을 보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베인스는 1984년 생의 잉글랜드 레프트백. 칼날 크로스가 장점인 그는 전성기 시절 EPL을 대표하는 레프트백으로 손꼽혔다. 전성기 이후에도 팀에 헌신하며 경험을 살린 플레이로 공헌하고 있다. 

베인스의 경우 30대 중반이라는 나이로 인해 구단과 1년 단위로 계약을 해오고 있다. 지난 여름 역시 협상 끝에 1년 재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만료가 다가오는 상태다. 베인스는 현재 주전 레프트백 뤼카 디뉴(26)의 백업 역할을 매우 잘 해주고 있으며 이에 에버튼이 계약 연장을 원하는 상태로 보인다.  

지난 2007년 위건 어슬래틱에서 이적 이후 13년 간 활약하고 있는 베인스는 이미 에버튼 역대 출전 순위 13위에 올라있는 레전드다. 1년 더 팀에 머무는 것이 유력함에 따라 역사를 계속 쓰게 됐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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