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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관리나선 허삼영 감독 "원태인 주 2회 등판 자제할 것" [잠실 S트리밍]

선발 관리나선 허삼영 감독 "원태인 주 2회 등판 자제할 것" [잠실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6.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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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과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과 원태인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신인급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할 의사를 드러냈다.

허삼영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5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향후 선발 로테이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삼성은 그동안 백정현이 종아리 부상,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빠지며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오는 4일 잠실 LG전에서 백정현이 복귀하게 되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

백정현이 1군에 복귀함과 동시에 '루키'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허윤동은 결과에 상관없이 2군에 내려가게 된다. 잠실 LG전을 앞둔 허 감독은 "로테이션이 바뀌는 계획은 없다"며 "(허)윤동이가 던지고 회복할 시간을 줘야 한다. 고교 야구와 달리 프로에서는 선수가 받는 데미지가 크다. 내일(4일) 백정현과 엔트리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시 기회는 주어질 전망이다. 추후 허윤동의 기용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 답했다. 당분간 라이블리의 공백은 김대우가 메울 전망이다.

허 감독은 2일 LG전에서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신고한 원태인도 관리해 줄 의사를 드러냈다. 허 감독은 "원태인이 일주일에 두 번 던지는 것은 버겁다"며 "될 수 있으면 주 2회 등판은 자제 시킬 것이다. 시즌을 길게 보고 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오는 7일 인천 SK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던 원태인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데이비드 뷰캐넌과 김대우, 최채흥이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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