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상암)=이형주 기자]
최용수 감독이 경기를 총평했다.
FC서울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성남FC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같은 날 최용수 감독은 “결과에 아쉽게 생각을 한다. 몇 차례 기회를 놓쳐 선수들의 부담이 커 졌다.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오스마르의 공백도 느껴졌다. 잊을 것은 빨리 잊고 준비 잘 해서 다음 전북전을 준비하겠다”라고 총평했다.
적장 김남일 감독에 대해서는 “김남일 감독이 처음이지만 정말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성남을 잘 이끌고 있다. 선수 구성이나 모든 면에서 능한 것 같다. 고비가 있겠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김남일 감독을 기대한다”
최전방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는 “상대 수비진을 밀어내지 못하는 모습이 약간 아쉽고 몇몇은 경기 감각이나, 경기 체력이 아직 안 올라왔다. 점점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오스마르의 복귀에 대해서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말했고 “오늘 경기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였는데 이기지 못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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