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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퇴장’ 전북, 강원에 0-1 패...울산은 광주와 1-1 무승부로 선두 실패

[S코어북] ‘퇴장’ 전북, 강원에 0-1 패...울산은 광주와 1-1 무승부로 선두 실패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5.30 21:07
  • 수정 2020.05.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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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강원FC에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울산 현대는 광주FC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선두 탈환의 기회를 차버렸다.

전북은 30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전북은 초반부터 수적 열세를 맞았다. 전반 15분도 되지 않아 홍정호가 무리한 파울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이에 강원은 더 거세게 몰아붙였고, 주도권 장악에 주력했다.

계속 몰아붙이던 강원은 36분 고무열이 머리로 선제골을 만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전북의 공격은 매서워졌다.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가면서 득점을 노렸다.

반면, 강원은 수적 우위를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전북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고, 선제골을 지키는데 급급했다. 계속되는 공격에도 전북은 결실을 맺지 못했고,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울산은 같은 날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먼저 앞서간 건 광주였다. 전반 11분 문전 혼전 상황 이후 펠리페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선제골을 만들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균형 맞추기에 주력했고, 전반 22분 이한도의 자책골을 이끌어 내면서 추격에 나섰다.

골이 필요한 양 팀은 고군분투했다. 광주는 펠리페의 힘과 제공권을 활용한 플레이로 연계에 주력했고, 울산은 화력을 앞세워 추가골을 노렸다.

치열한 공방전에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광주는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고, 울산은 전북이 패배하면서 선두를 탈환할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한편,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은 골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면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고,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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