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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STVV 출신’ 日 카마다와 재계약 추진

프랑크푸르트, ‘STVV 출신’ 日 카마다와 재계약 추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5.29 16:34
  • 수정 2020.05.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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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여성팬에게 사인하며 팬 서비스 중인 카마다
현지 여성팬에게 사인하며 팬 서비스 중인 카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카마다 다이치(23)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독일 언론 <빌트>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스타 카마다와 프랑크푸르트 간의 계약은 2021년 6월 30일 부로 종료된다. 프랑크푸르트는 카마다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가대표인 카마다는 지난 2017년 사간 도스에서 프랑크푸르트로 합류했다. 합류 첫 시즌인 2017/18시즌에는 모든 대회 합쳐 4경기 출전에 그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2018/19시즌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 VV(STVV) 임대를 떠났는데 이후 실력이 일취월장, 프랑크푸르트 복귀 후에도 활약 중이다. 

카마다 다이치
카마다 다이치

지난 27일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는 상대 박스에서 수비수 로빈 코흐의 공을 가로챈 뒤 강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한 바도 있다. 또한 올 시즌 유로파리그서 15경기 6골로 쾌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형주 기자(독일 프랑크푸르트/커머즈뱅크 아레나), 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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