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이적료 0원 윌리안(31, 첼시)을 눈독 들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Le10 Sport는 29일(한국시간) “PSG가 윌리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레오나르도 단장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윌리안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팀은 그동안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던 공을 인정해 동행을 연장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계약 기간과 관련해 윌리안과 첼시가 이견을 보이면서 협상은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윌리안은 이적을 물색하고 있다. 아직 활용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FA 신분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부분은 큰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윌리안은 런던에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이와 때맞춰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