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필리페 쿠티뉴(27)에 대해 많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9일(한국시간) “쿠티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설 자리가 없어 이적을 추진 중이고, EPL 복귀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쿠티뉴에 대해서는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티뉴는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지만, 반전 포인트를 마련하지 못하면서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부진에 한계를 느끼고 매각을 결정했다. 다른 선수 영입을 위한 이적료 확보를 위해서 처분하겠다는 의지가 강한다.
쿠티뉴의 적지 않은 이적료에 부딪혀 이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적지 않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쿠티뉴는 자신이 전성기를 보냈던 EPL 무대로 복귀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전력 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팀들이 영입에 착수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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