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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동, 역대 9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승리…삼성 위닝시리즈 달성 [부산 S코어북]

허윤동, 역대 9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승리…삼성 위닝시리즈 달성 [부산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28 21:50
  • 수정 2020.05.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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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허윤동
삼성 라이온즈 허윤동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고졸 신인' 허윤동이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데뷔전 승리와 함께 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삼성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백정현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선발 허윤동은 1군 데뷔전에서 5이닝 동안 투구수 97구, 4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허윤동은 KBO리그 역대 9번째로 데뷔전 선발승을 거둔 고졸 신인 투수가 됐고, 삼성에서는 지난 2018년 양창섭 이후 두 번째로 대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1회말 민병헌에게 몸에 맞는 볼과 손아섭에게 볼넷, 이대호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의 위기에서 허윤동은 안치홍을 3루수 직선타, 김동한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 스타트를 끊었다.

삼성 타선은 2회초 2사후 박찬도가 롯데 선발 아드리안 샘슨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에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권 찬스를 잡았고, 김헌곤이 연속해서 좌익수 방면에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허윤동은 2회말에도 한동희에게 2루타, 김준태와 민병헌에게 볼넷을 내주며 또다시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이번에도 전준우를 유격수 뜬공,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감했다.

3회말 2사 2, 3루의 위기도 허윤동이 무실점으로 막아내자 삼성 타선은 4회초 1사후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살라디노가 좌중간에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2-0으로 한 점을 달아났다.

이어 6회초 삼성은 이학주가 번트 안타로 출루한 뒤 박찬도가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김헌곤이 송승준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한 점을 보탰다.

삼성은 8회말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승현이 이대호와 안치홍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2사 1, 2루에서 김준태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추격의 점수를 내줬지만, 바뀐 투수 우규민이 마차도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우규민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롯데 타선을 잠재우며 팀의 위닝시리즈를 지켜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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