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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최다 이닝' 원태인, 8이닝 비자책 1실점…2승 요건 [부산 S크린샷]

'데뷔 최다 이닝' 원태인, 8이닝 비자책 1실점…2승 요건 [부산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5.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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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8이닝 동안 비자책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원태인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8이닝 동안 투구수 101구,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힘겨운 초반을 맞았지만, 이후 순항을 이어갔다. 1회초 박계범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등에 업은 원태인은 1회말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안타를 맞으며 경기를 출발했다. 이후 전준우의 타구에 이원석이 송구 실책을 기록했고, 이 틈에 1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동점을 내줬다.

계속해서 원태인은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로 출루시키고 안치홍에게 유격수 방면에 내야 안타를 맞는 등 2사 1, 2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한동희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큰 위기를 한차례 넘겼다.

살라디노의 홈런으로 2-1로 다시 앞선 2회말에는 신본기를 삼진, 정보근을 우익수 뜬공, 마차도를 삼진 처리하며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이어 3회말에도 민병헌-전준우-손아섭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 라인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워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4회초 원태인은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안치홍을 우익수 뜬공, 한동희를 145km 빠른 직구로 삼진 처리한 뒤 신본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서서히 승기가 기울자 원태인은 5회말부터 7회말까지 롯데 타선을 모두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탄탄한 피칭을 펼쳤다. 이어 8회초에는 김동한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감했다. 데뷔 최다이닝을 소화한 원태인은 9회초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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