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부산)=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신본기가 5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다.
허문회 감독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직 삼성전을 앞둔 허문회 감독은 라인업에 다소 변화를 줬다. 2경기 연속 3루수로 출전했던 한동희가 1루수로 나서며, 이대호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이에따라 3루수의 공백은 신본기가 메운다.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안치홍(2루수)-한동희(1루수)-신본기(3루수)-정보근(포수)-마차도(유격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박세웅이 오른다.
이에 맞서는 삼성도 라인업이 많이 바뀌었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계범(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살라디노(1루수)-박찬도(좌익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 순으로 선발 출전하며, 원태인이 등판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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